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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상간호

PTGBD란? – 간호사가 쉽게 알려주는 담낭배액술

bluefrog 2025. 4. 19. 19:43

1. 시술 목적

  • 중증 급성 담낭염 환자에서 고름/담즙 배액을 통해 감염 조절
  • 전신마취가 어려운 고령자나 기저질환 환자에서 수술 전 bridging 처치
  • 담낭절제술 전 상태 호전 유도 및 염증 완화 목적

2. 배액액 검사: Gram stain, culture

  • PTGBD 후 배액액을 채취하여 Gram stain 및 일반 배양 검사 시행
  • 주로 확인되는 균종: E. coli, Klebsiella, Enterococcus
  • 혐기성균(anaerobes)은 별도 요청 시 확인 가능

3. 항생제 치료

  • 경험적 항생제는 시술 전후 다음과 같이 사용됨
    • 3세대 세팔로스포린 계열 (Ceftriaxone, Cefotaxime) + Metronidazole
    • 또는 Piperacillin/Tazobactam (Tazocin) 단독
    • 중증 감염 또는 패혈증이 의심되면 Carbapenem 계열 사용 고려
  • 이후 배양 결과에 따라 감수성에 맞게 조정

4. PTGBD 후 정규 수술 준비

  • 염증 수치(CRP, WBC) 안정화 확인
  • 열 없고, 배액 감소 및 색 변화 확인 → 담즙이 맑아짐
  • 영양상태, 전신 상태 호전 확인
  • 일반적으로 1~3주 후 수술 가능
  • 수술 전 금식 및 기본 검사(혈액, 영상, 마취 평가) 진행

5. 간호 포인트

  • 배액관 고정 확인, 드레싱 상태 점검
  • 배액양·색·혼탁도 모니터링, 갑작스런 감소나 혈성 변화 시 보고
  • 환자 발열, 복통, 배액관 막힘 증상 지속 시 재평가 필요
  • 배액관은 수술 전까지 유지하며, 수술 당일 혹은 직전 제거